은수미 靑 여성가족비서관 사표…성남시장 출사표?

[the300]20대 총선, 성남서 도전

【성남=뉴시스】박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가운데)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 은수미 전 의원이 2016년 9월 1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남한산성시장을 방문해 전집에서 전을 시식하고 있다. 2016.09.13.

park7691@newsis.com

은수미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28일 사표를 제출하고 6월 지방선거에 도전한다.

이날 청와대는 은 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6월 지방선거 경기 성남시장 도전이 유력하다. 실제 사표수리까지는 통상 2주가량 소요된다. 은 비서관은 3월 중순 본격 지방선거 채비에 나설 전망이다.

은 비서관은 19대 국회 비례대표 민주당 의원으로, 새누리당의 테러방지법 강행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이 벌인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서 국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20대 총선때 성남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총선 후에도 민주당의 성남 중원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6월, 문 대통령이 여성가족비서관으로 발탁했다. 당시 노동운동 및 노동연구원 경력, 문재인정부의 여성 입각 확대 공약이 맞물려 고용노동부 장관 하마평에도 올랐다. 

여성가족비서관 근무 후엔 여성가족부 장관감으로도 거론됐다. 은 비서관은 지난해 여름, 해수욕장 등 공공장소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몰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이는 문 대통령에게도 보고돼, 문 대통령이 관련해 강력대응을 정부에 지시하는 계기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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