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리포트]현대차 자율주행 수소전기차 탑재 첨단 IT기술 5가지는?

[the300][성큼 다가 온 수소전기차시대]③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SE)'에 적용

해당 기사는 2018-02-05 런치리포트에 포함된 기사입니다 런치리포트 매거진 보기
편집자주  |  수소차가 아니라, 수소연료전지차(수소전기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고속도로에서 15분 동안 두손을 놓고 자율주행한 차입니다. '수소폭탄'과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말로만 그칠게 아니라, 한국이 세계 시장 주도권을 쥐기 위해 정부가 직접 나서면 어떨까요.
현대자동차가 최근 국내 처음으로 190km에 달하는 장거리 구간에서 자율주행 시현에 성공하면서 관련 차량으로 활용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이번에 자율주행차로 개발된 '넥쏘'는 완전 충전이 이뤄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5분에 불과하며 한번 충전으로 600km 이상을 갈 수 있다.

또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설정 주행 시 자동으로 활성화되면서 △앞차와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이 포함된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인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HDA)이 탑재됐다.

여기에 △클러스터에 후측방 영상을 보여주는 ‘후측방 모니터(BVM)’ △현대차 최초로 고속도로는 물론 자동차전용도로와 일반도로에서도 가능한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LFA)’ △운전자의 승·하차와 관계없이 주차와 출차를 지원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RSPA) 등도 장착돼있다.

특히 미래 자율주행차 시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5가지 첨단 차량 IT 기술이 적용됐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SE)'에 들어간 이 기술은 영상 스트리밍 등 KT의 5G(5세대) 네트워크가 기반이 됐으며 직관적인 UX(사용자 경험)를 활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우선 ‘홈 커넥트’와 ‘어시스턴트 챗’, ‘웰니스 케어’ 기술이 눈에 띈다. ‘홈 커넥트’는 자동차에서 집과 같은 생활공간의 조명, TV, 도어락, 가스차단기 등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확인·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기술이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카투홈 기술을 순차적으로 차량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어시스턴트 챗(영어만 지원)’의 경우 탑승자가 ‘하이, 현대(Hi, Hyundai)’라는 명령어를 말한 후 날씨나 스포츠 경기 일정, 간략한 차량 매뉴얼, 위키피디아 지식, 주식 등에 대해 질문을 하면 챗봇(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람과 자동으로 대화를 나누는 소프트웨어)이 답변을 제공해주는 기술이다.

‘웰니스 케어'는 뒷자리 탑승자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기분 전환을 돕는 기술이다. 측정기를 1분가량 쥐고 있는 것만으로 스트레스, 심박수, 기분상태 등의 건강 정보를 측정할 수 있고, 기분 전환을 위한 건강 테라피(힐링 영상 및 호흡 테라피 등)는 물론 건강 컨설턴트와의 실시간 영상통화로 가벼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넥쏘엔 아울러 △주행 중 노면에서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반대 파형의 소리를 통해 제어하는 노이즈-어웨이(Noise-Away)와 음악 재생 및 웰니스케어 작동 시 뒷문의 조명과 연동되는 무드 라이트(Mood Light) 등으로 구성된 ‘무드 케어(Mood Care)’ 기술 △차량 안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노래방 애플리케이션(앱) ‘에브리싱(everysing)’ 기술도 장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차인 만큼 오염물질 배출이 전무하고 주행 중 미세먼지 저감 등 공기정화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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