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민주당 의원, 충남 도지사 출마 공식선언

[the300]충남, 지방선거 레이스 본격 시작.. "소통과 융합의 도지사 될 것"

2017.10.11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충청남도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의원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과 함께 충남 도지사 후보군에 이름이 거론됐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충남도청 어린이집 앞에서 "충남도민의 명령과 시대적 요구 앞에 엄중한 마음으로 충청남도 제38대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소통과 융합의 도지사가 되고 싶다"며 "안희정 도지사의 성공적인 도정을 계승 발전시키고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충남 도지사가 되어 함께 이루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또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하고 뿌리내린 지방 분권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경험과 역량을 두루 지닌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정책비전으로는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 △노인이 행복한 충남 △사회양극화 해소의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4차산업의 전진기지 충남 △환황해권시대의 핵심 충남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충남 등을 제시했다

양 의원은 충남 천안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4선의 중진이다. 충남에서 연속 4번 당선된 민주당 유일의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당 최고위원과 당대표 비서실장, 사무총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지난 13년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 당시 22일간의 단식투쟁을 한 바 있다. 민주당 최고위원 때는 박근혜 정부와 대립하다 새누리당으로부터 국회의원 제명안 제출, 규탄대회 등 정치적 공격을 받았다.

양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 기간 동안 △417건의 대표법안 발의 △2017년 15개 의정활동상 수상 △사회적 약자와 서민을 위한 정책개발 등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9월부터 실시될 아동수당의 경우 2007년 대표발의한 정책 중 하나이다.


 
  • 300인덱스
  • 청탁금지법ABC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