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2월 지지율 72%…재임 3분기차 73%로 역대 2위-갤럽

[the300]與 12월 지지율 45%…대선 치른 지난 5월 수준

문재인 대통령의 12월 평균 지지율이 72%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재임 3분기째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 중 2위인 73%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도를 나타내는 지지율은 이달 평균 72%로 전 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평균 20%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직후인 지난 6월 한 달 81%를 기록하다 매달 소폭 하락했지만 꾸준히 70%대 초반 수준을 유지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북핵 위기가 고조됐던 지난 9월에는 지지율 69%로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70%선에 근접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3분기차 지지율도 평균 73%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재임 △1분기 81% △2분기 75% △3분기 73%를 나타냈다. 부정평가는 △1분기 11% △2분기 17% △3분기 19% 등으로 조금씩 상승했지만 20%를 채 넘지 않았다.

전임 대통령들과 비교해보면 취임 직후 문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2분기 3분기에서는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역전됐다.


올해 각 정당 지지율도 문 대통령 지지율과 마찬가지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독주가 이어졌다. 이에 비해 야당은 최대 30%선 이하 낮은 수준에서 보합했다. 특히 국민의당 지지율은 대선 직전 21%까지 솟으며 자유한국당 지지율을 역전했다가 급격히 떨어지며 롤러코스터 지지율을 나타냈다.

민주당 지지율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 연속 40%대 지지율을 보이며 안정적인 1위 지위를 차지했다. 대선을 전후로 지난 4~6월 사이 급상승해 9%포인트가 오르기도 했다. 6~7월에는 응답자 절반에 가까운 49%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여당의 이달 평균 지지율 역시 45%로 대선을 치른 지난 5월 수준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지난 4월 대선 국면에서 안철수 당시 후보의 돌풍으로 21%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대선패배와 제보조작 사건 등 잇단 악재 속에 지난 6월부터는 한자리 수 지지율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9~12%를 오갔다.


한국갤럽이 발간한 이번 월간통합 리포트는 매주 1~4(5)주 주간 조사 데이터를 월 단위로 통계 집계한 것이다. 한국갤럽의 주간 조사 데이터의 표본 크기는 약 1000명으로 유효 표본크기 600명일 때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4.0%포인트, 1,000명일 때 ±3.1%포인트, 1,200명일 때 ±2.8%포인트다.



 
  • 300인덱스
  • 청탁금지법ABC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