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정의선에 "中 어려움 많았을 것" 수소차 시승

[the300]베이징 전시장서 만나..충칭 공장 방문 예정

베이징(중국)=김성휘 기자 | 입력 : 2017.12.15 00:24
【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10월 25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1차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17.10.25. (사진=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 이어 현대자동차의 부스를 방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환담했다.

문 대통령은 베이징 시내 컨벤션장에 마련된 한중 양국 기업들의 부스를 돌아보며 격려했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부스도 있었다.

정 부회장은 문 대통령이 "중국에서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앞으로 잘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에 "와주셔서 영광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잘하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간단한 대화 후 현대차의 수소전기자동차에 시승했다. 문 대통령은 운전석에 앉았고 현대차 관계자가 조수석에 앉아서 문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방중 마지막날인 16일 충칭에서 현대차 공장(제5공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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