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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
정 단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입부(외시 25회)해 2009년 북핵정책과장을 지냈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비확산전문관 등을 역임했다.
평화외교기획단장에는 이충면 북미국 심의관(외시 26회)을 임명했다. 동북아국장에는 김용길 동북아시아역사TF 팀장, 국제법률국장에 배종인 인사기획관, 재외동포영사국장에 이재완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에 권세중 기후변화외교과장, 인사기획관에는 김필우 주 마다가스카르 대사대리가 각각 임명됐다.
심의관급 인사에서는 우인식 여권과장이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에, 윤희찬 여권과 법무팀장이 여권과장에 발령됐다.
우인식 심의관은 외무영사직(7급)으로 외교부에 들어와 영사직 출신으로 본부에서 고위공무원단(고공단) 나급인 심의관에 임명된 첫 사례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장급 인사에 앞서 단행된 실장급 인사의 폭이 예년에 비해 컸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업무 경험이 있는 인사들을 임명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원자력 ·비확산외교기획관과 심의관 등 1~2명을 추가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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