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통령 보좌 전념…부산시장 의사도 능력도 없다"

[the300]"민정수석으로 과제 산적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9월 8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국정과제 이행과 정기국회 대비 계획 수립을 위한 당정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2017.9.8/뉴스1
내년 지방선거 부산시장 출마설이 제기되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출마 의사가 없다고 재확인했다. 그러나 명시적으로 '불출마'를 밝힌 것은 아니어서 출마설이 잦아들지는 미지수다.

조 수석은 취재진에 문자 메시지 형태로 "누차 의사와 능력이 없음을 밝혔음에도, 근래 여러 언론에서 저를 부산시장 후보로 계속 거론하고 있다"며 "제 앞에는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 완수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향후 오로지 대통령님을 보좌하는데 전념하고자 함을 재차 밝힌다"고 말했다.

앞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자신의 전남도지사 출마설에 30일 "출마하지 않는다"고 청와대 관계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 실장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뚜렷이 답하지 않았지만 임 실장은 서울시장 쪽에도 부정적인 걸로 보인다.

내년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현직 청와대 참모들의 자발적 또는 차출에 따른 출마 가능성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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