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민주당, 연정 떠보기 장난질 당장 멈추라"

[the300]"떠보기로 국민의당 흔들 수 있다 착각하지 말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김경진 의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당에 비공식적으로 연정 등 연대를 제안한 데 대해 "장난질을 당장 멈추라"고 맹비난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의사도 영향도 없이 떠보기로 국민의당을 흔들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당내 인사들을 향해서도 "우리 당에서도 경계할 대목이 있다"며 "내부적으로 논의된 얘기를 외부에 말할 때는 있는 그대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는 말이라고 하지만 있는 사실대로 해야 한다"며 "지지층을 불안하게 하고 상대의 오해를 부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당에 연정 등 연대 움직임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지원 전 대표는 지난 12일 라디오에서 "민의가 다당제를 요구하기 때문에 (국민의당-민주당)통합까지는 어렵다"면서도 "저로서는 (통합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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