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통합 반대가 다수?…정치인, 여론 급급해선 안 돼"

[the300]바른정당 의원 "정치인, 미래 개척 과정에서 선지적 역할 해야"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사진=이동훈 기자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12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보수통합에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 "정치인과 공인들이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과정에서 선지적 역할을 해야지 여론에 급급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수통합을 반대하는 여론이 많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TBS 의뢰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국 성인 남녀 506명(응답률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의 62.9%는 두 당의 통합을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찬성은 22.5%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야당의 기능이란게 비판과 견제, 반대, 대안정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하는데 현재 그 기능이 약하다"며 "(이러한) 야당의 무능과 치열함·노력의 부족에서 국민들이 많은 비판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통합논의 날짜는)26일로 못박지는 않았고, 여러가지 상황 상 모여지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그러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당대당 통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교롭게도 국감 과정에 있지만 틈을 내서 수시로 의원들을 만나 의견교환을 할 것"이라며 "일이란 게 시간을 끌면 또 엉뚱한 방향으로 빠질수도 있기 때문에 논의가 시작된 이상 집중 논의를 해서 빠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게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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