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과기혁신본부장 임명 나흘만에 자진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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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박사 논문조작 사태에 연루돼 자질 논란이 일고 있는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0일 오후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계 원로 및 기관장과의 정책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박기영 과기혁신본부장이 11일 자진사퇴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7일 임명 발표됐다. 

박 본부장은 11일 오후 입장자료를 내고 “황우석 교수 연구 조작의 모든 책임이 저에게 쏟아지는 것은 저에게는 너무도 가혹한 일”이라며 “저의 사퇴가 과학기술계의 화합과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에게 큰 실망과 지속적인 논란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며 “어렵게 만들어진 과학기술혁신본부가 과학기술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서 과학기술인의 열망을 실현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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