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시도지사와 간담회…'제2국무회의' 시운전

[the300취임 후 첫 상견례…일자리 추경 집행 당부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2017.6.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을 청와대로 불러 간담회를 연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각 지방에서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잘 운용될 수 있도록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시도지사 간담회를 주재한다. 

간담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17개 시도지사,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도 배석한다.

이날 시도지사간담회는 문 대통령이 안희정 충남지사의 제안을 받아들여 공약으로 채택한 ‘제2국무회의’의 시범운영 성격이다. 취임 후 지자체장들과 만나 국정운영의 협조를 당부하는 상견례 성격도 띄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공약사항이었던 제2국무회의 신설은 법 개정 사안이라 제2국무회의라고 명명할 수는 없지만 그것을 실천해나가는 과정으로 봐달라”며 “지방과의 협치, 분권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 만들기의 시급성 등을 강조하며 추경예산이 편성될 경우 신속한 집행을 당부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에 11조원의 일자리 추경예산을 편성하면서 4조원을 지방 몫으로 배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추경예산이 각 지방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잘 쓰일 수 있도록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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