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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
24일과 25일 양일간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무슨 질문이든 성실히 답변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제 인생을 되돌아보고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그런 자리로 할 것"이라며 거듭된 질문에 "성실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전날 자유한국당 청문위원들이 이 후보자의 자료제출 문제를 지적하며 '청문회 보이콧'을 언급한 데 대해 그는 "지켜보시면 알게 될 것"이라고 짧게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여당쪽 청문위원들과 소통한 바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이 후보자는 "저는 없었다"며 "여야 보좌관, 여야 원내사령탑, 청문위원 채널에서 무슨 대화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특별히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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