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시 개표율 99.40%…문재인 41.1%

[the300]

구경민 기자 | 입력 : 2017.05.10 05:13

19대 대통령선거에 당선이 유력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은 가운데 10일 오전 5시 개표율이 99.4%를 기록했다.

19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99.4% 완료된 10일 오전 5시 현재 문재인 후보가 41.1%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2시37분 당선을 확정지은 상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개표 진행상황에 따르면 10일 오전 5시 현재 전국 251개 개표소의 개표율은 99.4%다.

문재인 후보가 41.1%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4.1%를 기록 중이다. 문재인 후보는 홍준표 후보를 553만표 이상 앞서고 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1.4%,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6.8%,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6.2%의 득표율로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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