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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9일 전북 익산역 동부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4.29/사진=뉴스1 |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을 중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 김 위원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노동희망본부도 신설했다.
앞서 한국노총은 지난 27일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문재인 후보에 대한 조직적 지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노총 중앙 및 25개 산별조직과 16개 지역본부는 민주당 선대위 노동희망본부와 결합, 선거지원 체계로 전환한다.
한국노총 중앙·산별·지역 대표자와 간부들은 각각 노동희망본부 본부장, 부본부장, 부문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민주당은 또한 이북5도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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