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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저장탱크 균열, 보고도 방치한 가스공사

[the300] 감사원, '가스기반시설 안전 및 관리실태' 감사 보고서

감사원 전경

한국가스공사가 사고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LNG(액화천연가스) 저장탱크의 받침기둥에서 균열을 확인하고도 이를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스기반시설 안전 및 관리 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는 지난해 11월7일부터 12월2일까지 이뤄졌다.

감사원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2014년 자체 정밀점검 결과, 5·6번 저장탱크의 일부 받침기둥에서 균열을 다수 발견하고도 허용기준(폭 0.3㎜) 내의 균열이라는 이유로 점검보고서에서 삭제하는 등 관리대상에서 제외했다. 가스공사는 LNG 생산기지에 저장용량 1억리터 짜리 LNG 저장탱크 시설 10기를 두고 있다.

이에 감사원이 가스공사의 LNG 저장탱크 10기의 받침기둥을 전수 조사한 결과, 1기당 적게는 4개, 많게는 36개의 결함이 확인됐다. 심지어 허용기준의 7배에 가까운 폭 2.0㎜의 균열이 발견되기도 했다.

또 감사원은 가스공급시설이 포함된 가스공사의 관리소, 정합소 등 건축물이 내진설계 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아 지진에 취약한 사실도 확인했다. 해당 건축물 4939개 가운데 4530개가 내진설계 없이 건축되거나 내진설계 여부를 알 수 없도록 관리되고 있었다. 감사원이 이 가운데 17개 시설에 대해 예비평가를 실시한 결과, 8개가 규모 6.0∼6.5 지진에 붕괴되거나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감사원은 가스공사 사장 등에게 이 같은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하는 등 총 12건의 감사 결과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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