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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의 국회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김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치며 해직통보를 당한 언론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사회를 주최한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더불어민주당의 조승래, 전재수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하고 있다. 문성근, 최민희 명예회원까지 총 31명이 이름을 올렸다. 강병원, 강훈식, 김경수, 김종민, 김태년 의원 등 민주당 의원뿐만 아니라 국민의당의 최도자, 정의당의 추혜선 의원 등도 참여한다.
19일 열리는 국회 시사회에는 김진혁 감독이 직접 첨석해 상영 이후 간단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문의는 조승래 의원실(02-784-2640)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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