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탄핵열차 3PM 도착…조심스럽게 가결 전망"

[the300]9일 의원총회 발언…"탄핵은 국민 명령"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6.12.6/뉴스1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 "조심스럽게 가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제 탄핵열차는 오후3시 이곳 국회에 도착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다. 탄핵열차에 모두 타고 국민이 열망하는 민주주의 역에 도착해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들자"며 "압도적 다수로 탄핵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거듭 다짐한다"고 말했다.

그는 "탄핵이 가결되면 국민들은 어쩌면 혼란과 불안 속에서 생활 할 수도 있다. 국회가 혼란과 불안을 어떻게 미래지향적으로 (바꾼 안을) 제시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모두 지혜를 합쳐서 국민과 함께 광장의 촛불과 함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박근혜정부의 경제지표를 보면 (경제분야에서도) 탄핵받아 마땅하다.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노력마저 하지 않았다"며 "민생경제를 내팽개친 채 이런 일(국정농단)을 한 것도 국민 분노에 녹아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심에 따라 탄핵을 가결하자"며 "국민의당은 국민 편에서 민생경제도 챙기는 내일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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