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양주 희망케어센터’ 추진으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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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더 편승민 기자 | 입력 : 2016.11.25 17:26

제1회 대한민국 정책대상 파이널 라운드에서 류시혁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이 프레젠테이션 중이다./사진=이동훈 기자

남양주시(이석우 시장)는 ‘남양주 희망케어센터’ 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 대상 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시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담장을 넘어 마을로, 한계를 넘어 희망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남양주 희망케어센터(종합사회복지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방비 20억 원과 민간 20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복지예산 및 복지공무원 인력의 한계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의 필요성 대두에 따라 추진됐다. 남양주형 복지모델인 희망케어센터를 4개 권역에 설치하고 복지전달 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동서남북 4개 권역에 설치한 희망케어센터에는 43명의 사회복지사를 상근시켰다. 희망케어센터 설립시 기존 3개 읍청사를 리모델링해 센터 신축비용 약 150억 원을 절감시킨 것은 물론, 민간 사회복지법인에 위탁 운영하도록 해 부족한 사회복지공무원 인력을 충원하도록 했다.

남양주는 이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민관 지역복지 자원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복지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틈새 없는 복지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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