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 대통령 당선된 것처럼 착각"

[the300]1일 라디오 인터뷰 발언…"심히 우려스럽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6.11.1/뉴스1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일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말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관련, "마치 자기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처럼 착각하면서 말을 하지 않는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문 전 대표의 발언은 국민 여론을 반영한다고 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국민은 (우리는) 탄핵과 하야를 요구하는데 정치권에서는 한가하게 거국내각을 해서 거기에 참여해 한 자리 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고 있다)"며 "거국내각은 역사적으로, 실효적으로 볼 때 대통령의 당적 이탈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처럼 새누리당 당적을 가지고 내각을 구성하면 그건 거국내각이 아니라 새누리당 내각"이라며 "국민의당은 대통령을 흔들려는 게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고 당적을 탈당한 후 거국내각을 구성하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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