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계 탈당 1호 이찬열, "손학규와 함께 하는 길 지켜봐달라"

[the300]탈당 기자회견 예정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찬열(수원시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 후보를 격려하고 있다. 2016.3.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함께 탈당을 선언했다.

이찬열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손학규 전 고문이 정치와 경제의 새판짜기를 위해 당적을 포함한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했다"며 "손학규 전 고문을 도울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저는 손 전 고문과 함께 민주당에 들어온 사람이다. 2009년 10월 수원시 장안구 재선거 때는 저의 지역구까지 양보하겠다고 기자회견도 했다"며 "그런 제가 수원시 장안구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아 어느덧 3선 국회의원이 됐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동안 더불어민주당과 당원들은 물론 손 전 고문의 도움과 은혜를 많이 받았다"며 "처음처럼 함께 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당적을 떠나 손 전 고문과 함께 하겠다"면서 "손 전 고문과 함께 하는 길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