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남경필 '모병제 구상' 띄우기

[the300]페이스북에 "검토 필요성" 제기

1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지도부 조찬모임에서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6.9.0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새누리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의 '모병제 구상'에 동의를 표하며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종인 전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경필 지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모병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소개하면서 "모병제도는 21세기 첨단과학기술시대에 안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어떻게 도움이 될지 검토해 볼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달에는 남 지사와의 대담에서 남 지사가 주장해온 수도이전론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표하기도 했다.

남 지사는 최근 잇따른 언론 인터뷰에서 "2025년 인구절벽으로 지금의 군대를 유지할 수 없다. 작지만 강한 군대, 과학적인 군대로 전환해야 한다"며 "대선에 출마하면 공약으로 내걸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새누리당 정두언 전 의원,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사회 각계 인사 70여명이 참여하는 '모병제 희망모임'을 출범시키고 오는 5일 국회에서 첫 토론회를 열어 모병제 논의 확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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