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 청문회법 '찬성' 59%…거부권 '잘못한 일' 47% - 한국 갤럽

[the300]

자료=한국 갤럽

상시 청문회 내용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우리 국민 59%가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재의 요구)에 대해서도 47%가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했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청문회 요건을 완화한 국회법 개정안 대해 우리 국민 59%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26%에 불과했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34%, 반대가 48%로 반대의견이 높았지만 야3당의 경우는 약 80%에 이르는 응답자가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

이번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도 국민여론은 '잘못한일'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잘 못한 일' 이라는 응답은 47%였고, '잘한 일' 이라는 응답은 29%에 불과했다.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도 지지정당별로 의견이 갈렸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54%가 잘한 일이라고 응답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70%가 잘못한일 이라고 답했다.

갤럽의 6월 첫주차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반등했다. 전주 대비 2%p(포인트)상승하며 34%를 나타냈고 부정평가는 1%p 오른 54%였다.

정당지지도에선 새누리당이 29%로 1위를 나타냈지만 더민주가 27%, 국민의당이 21%로 주요 3당간 지지율을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을 20%,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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