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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태스크포스(TF) 첫 회의에서 이상민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5.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불어민주당이 청년일자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를 중심으로 당의 청년 문제 관련 공약의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더민주의 청년일자리 TF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단장은 이상민 당선인이 맡는다. 오제세, 윤후덕, 유은혜, 전현희, 박범계, 박정 등의 당선인들도 TF에 참여하기로 했다.
TF 간사로 선임된 박정 당선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민생을 돌보자는 취지에서 청년·주거안정·가계부채·사교육비에 대한 TF를 구성하기로 했는데 제일 먼저 구성된 것이 청년 일자리"라며 "일자리가 없음으로 인해 겪는 청년들의 고통을 해결하는 게 그만큼 시급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총선 공약 내세운 것들을 실현하기 위해서 전반적인 우리 당 공약, 경제정책 등을 다 검토해 실현가능한 방법으로 성과내자고 결론 내렸다"며 "실제로 고통받는 청년들을 만나서 현장에서 구체적인 대안을 찾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정책적으로 묶어낼 수 있는 법안을 만들어 성과를 내자고 얘기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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