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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사진=뉴스1 |
청와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 간 회동에 대해 "첫 회동인 만큼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제, 그런 분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회동 내용 발표 주체에 대해 정 대변인은 "브리핑은 당에서 할 것"이라며 "청와대도 할 것이 있으면 하겠다"고 답했다.
회동의 청와대 측 배석자와 관련해선 "이병기 비서실장, 현기환 정무수석이 기본적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회동에는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배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신임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김광림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변재일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김성식 정책위의장 등과 청와대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여야 원내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지난해 10월22일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와 회동한 뒤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2014년 7월10일 당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주호영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우윤근 정책위의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세월호 참사 후속 입법 등을 논의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이 당 대표 없이 원내지도부만 따로 만난 것은 당시가 유일했다.
회동에서 박 대통령은 19대 국회에서 마무리되지 않은 노동개혁 4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규제프리존특별법 제정안 등 민생 경제 문제를 비롯해 북핵, 협치, 여야 3당 대표 회동 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반면 야당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관련자 문책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등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신임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김광림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변재일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김성식 정책위의장 등과 청와대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여야 원내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지난해 10월22일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와 회동한 뒤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2014년 7월10일 당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주호영 정책위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우윤근 정책위의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세월호 참사 후속 입법 등을 논의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이 당 대표 없이 원내지도부만 따로 만난 것은 당시가 유일했다.
회동에서 박 대통령은 19대 국회에서 마무리되지 않은 노동개혁 4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규제프리존특별법 제정안 등 민생 경제 문제를 비롯해 북핵, 협치, 여야 3당 대표 회동 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반면 야당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관련자 문책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등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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