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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국민의당 의원2015.12.17/사진=뉴스1 |
유성엽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단독집권 가능한가' 토론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38석을 얻으리라고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앞서리라고 예측한 전문가는 없었다. 그만큼 획기적인 성과다. 우리 모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장은 "패배주의를 벗어나야 대선 승리의 길이 열린다"며 "의석이 38석밖에 안 되지만 대선 승리는 가능하다. 필승 전략만 만들면 단독 대권 쟁취는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38석이라는 소수 의석으로 국정 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느냐는 국민적인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정당의 존재는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있고 최종 목표는 집권에 있다"며 "이를 또 다른 각도에서 접근하고 있는 유 의원의 발상은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용식 국민의당 경제재도약추진위 부위원장과 최광웅 데이터정치연구소장이 참석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유 의원은 당초 이날 토론회를 경제재도약추진위원회 차원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당과 상의 없이 단독 집권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는 지적이 나오자 개인 차원의 토론회로 변경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용식 국민의당 경제재도약추진위 부위원장과 최광웅 데이터정치연구소장이 참석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유 의원은 당초 이날 토론회를 경제재도약추진위원회 차원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당과 상의 없이 단독 집권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는 지적이 나오자 개인 차원의 토론회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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