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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8일 오후 대전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 시정 현안 보고를 받고 있다. 2016.4.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혜영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진 회동에서 중진의원들은 총선 이후 이어진 차기 당권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더민주에서는 차기 당권 문제를 놓고 '김종인 대표 합의 추대론'과 '7월 전당대회 개최론', '전당대회 연기론' 등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이날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TK) 지역의 20대 총선 출마자들을 만난 뒤 경남에서 출마자 간담회를 갖는다. 이후 부산에서 민생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민주의 불모지인 대구에서 김부겸 의원이, 부산·경남(PK) 지역에서는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민홍철 의원 등 당선자가 잇따라 나온 데 대해 김 대표는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원유철 새누리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직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4법, 규제프리존특별법 등 여야 쟁점법안 처리를 논의한다. 여소야대가 예고된 20대 국회에서 쟁점법안 처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한달 남은 19대 국회 마지막 순간까지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천 대표는 오후에 일본대사를 접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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