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ting 리포트]신기남 '기호 5번' 넘어 생환할 수 있을까

[the300][서울 강서갑④] 신기남 민주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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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 의원은 서울 강서갑에서 4차례나 당선된 중진 정치인이다. 다가오는 20대 총선에서는 기호 5번으로 출마하게 됐다. 로스쿨에 다니는 아들과 관련된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자격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아 총선 출마가 사실상 좌절되자 탈당했다. 

신 의원은 탈당 당시 기자회견에서 "경희대 로스쿨의 누구도 외압을 받지 않았다고 공언했지만 정작 당 지도부와 윤리심판원은 저에게 당을 위한 정치적 희생물이 돼 달라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장발장이 되기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후 더민주의 공천결과를 비판하고 국민의당 역시 "지리멸렬한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며 민주당에 입당했다. 민주당은 김민석 전 의원과 박준영 전 전남지사의 신민당이 지난 1월말 합당해 만들어진 미니 정당이다. 그는 민주당의 공동선대위원장 겸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그는 "민주당은 비록 외형적 세력은 약할지 모르나 모습이 바르게 서있고 미래에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정당"이라고 평가했다. 지역 기반은 튼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강서갑이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선거가 치뤄지게 된 것은 부담스럽다. 

한때 당의 정풍운동을 주도하는 등 '스타 정치인'으로 불렸다. 2000년대 초반 당시 여당이던 새천년민주당의 정풍운동을 이끌며 권노갑 전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 원로들의 2선 후퇴를 이끌어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에는 열린우리당 창당을 주도하기도 했다. 당시 당 상임중앙위원을 역임했다. 

그는 당선시 추진할 1호 법안으로는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특별법'을 제시했다. 지역공약으로는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 완수 △김포공항 인근 고도제한 완화 △강서 일자리지원센터 설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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