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ting 리포트]친박·중국通의 '리벤지'

[the300][서울 강서갑①]구상찬 새누리당 후보

편집자주  |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Voting리포트'를 선보입니다. 스포츠계의 '스카우팅리포트'처럼 선거판의 '선수'인 후보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압축적으로 보여드립니다. 이번 총선에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일꾼으로 누구를 뽑을지, Voting리포트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구상찬 전 새누리당 의원이 다가오는 4·13 총선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그가 출마하는 서울 강서갑은 야권 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호남 성향의 주민이 40%에 달한다는 분석도 있다. 구 전 의원은 18대 총선 당시 이 지역에서 현역 신기남 의원을 꺾는 기염을 토했다. 강서갑에서 보수정당 후보의 첫 당선이었다. 

기쁨도 잠시. 19대 총선에서는 다시 신 의원에게 뼈 아픈 패배를 당했다. 역대 전적이 2전1승1패인 신 의원과 다가오는 20대 총선에서 '리벤지 매치'에 나선다. 더민주 금태섭 변호사와 민주당 신기남 의원 등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가 형성되며 그 어느 때보다 유리한 상황이다. 

그는 이른바 친박계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공보특보를 역임했다. 외교에 밝으며 특히 중국쪽에 풍부한 인맥을 자랑한다. 18대 국회에서 초선 의원인데도 외교통일통상위원회 간사를 맡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 중국 특사를, 박근혜 정부에서는 상하이 총영사관 총영사를 역임했다. 

그는 당선되면 추진할 1호법안으로 '남북한 평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특별법'을 들었다. 구 의원은 "남북한은 정치적, 군사적 현안만 발생하면 상호간의 교류·협력의 단절을 경험해 왔다"며 "남북한 평화와 공동발전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해 정경분리의 원칙을 특화시키고 사안사안에 대한 프로세스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공약으로는 △강서지역 주민을 위한 고도제한완화 △광역철도 확정 시 강서구청역 건설 및 조기착공 △대형 육아종합보육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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