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김종인 사퇴설에 "계속 역할 맡아야"

[the300] 사퇴설에 급거 상경…"직접 만나 마음 풀어드리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1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차 중앙위원회의에서 지도부 총사퇴를 선언한 뒤 김종인 비대위원장 겸 선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후 353일만에 김종인 위원장에게 전권을 이양하고 총선정국에서 백의종군한다. 2016.1.2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사퇴설과 관련해 "어쨌든 김종인 대표가 계속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김포공항으로 상경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만나 뵙고 김 대표가 마음이 많이 상한 점이 있다면 풀어드리고, 같이 의논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대표와의 전화로 의논을 했냐는 질문에 "통화 못 했다"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몰라서 뭐라고 답을 못드리겠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성산의 더민주 허성무, 정의당 노회찬 후보 단일화 기자회견에 참석한 자리에서 "제가 당 대표를 계속했더라도 김 대표를 (비례대표) 상위 순번으로 모셨을 것"이라며 "마땅히 예우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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