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ting 리포트]'170표차'로 놓친 재선, '지역·지역·지역'

[the300][경기 고양갑②]손범규 새누리당 후보

편집자주  |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Voting리포트'를 선보입니다. 스포츠계의 '스카우팅리포트'처럼 선거판의 '선수'인 후보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압축적으로 보여드립니다. 이번 총선에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일꾼으로 누구를 뽑을지, Voting리포트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손범규 새누리당 후보는 19대 총선 당시 전국 최소 득표차로 분루를 삼켰던 장본인이다. 18대 국회 당시 고양갑 현역 국회의원이자 친박(친 박근혜)계 여당 프리미엄이 '야권 단일화'에 가로막힌 셈.

손범규 후보는 대신 이 지역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을 맡아 지역 현안에 매진하며 와신상담했다. 18대 국회의원 당시 의정활동의 우선순위를 지역발전에 두고 정부고양합동청사 건설, 중부대학교 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에 필요한 인재임을 각인시켜 왔다.

20대 총선 공약도 지역발전에 '올인'했다. 선거 구호도 '오직, 지역구민만 생각합니다'로 정했다. 가장 유력한 경쟁자인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진보정당 당대표로 지역보다 거대 이슈에 주력한다는 이미지를 역으로 이용하는 측면도 있다.

손 후보는 신도시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할 수 있는 교통과 교육 문제 해결, 주거환경 개선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다.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대책으로 가칭 ‘광역교통청’을 신설하고 수도권 순환교통망을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중고교생들의 대학진학을 위해 진로진학지도 전문교사를 100% 배치하고 주민자치센터, 도서관시설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

20대 국회에 입성할 경우 1호 법안으로 계획중인 것은 가칭 ‘광역교통청 설립 추진법’이다. 수도권 순환 교통망 구축을 담당하는 기관을 설립해 수도권 교통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손 후보가 18대 국회에서도 일부 추진했던 것으로 20대 국회에서 완료하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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