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北 추가도발에 즉각, 단호히 대처할 것"

[the300]"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세계 평화 저해하는 도전행위"

박소연, 신현식 기자 | 입력 : 2016.02.07 16:47

한민구 국방부장관. /사진=뉴스1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7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와 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도전행위"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긴급현안보고에서 "한 장관은 "우리 정부와 국제 사회의 거듭된 발사중단 경고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지난 1월6일 실시한 핵실험에 따른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이 논의중인 상황임에도 미사일 발사를 강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사전 위기관리 기구를 소집해 상황을 평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전군의 경계태세를 강화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간 긴밀 공조 하에 북한 어떤 추가 도발에도 즉각적, 단호한 대처를 위해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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