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보위 참여, 광주 분들께 정말 죄송"

[the300] "5·18 정신 이어받아 민주주의 실현에 보답하겠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1.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 겸 비대위원장이 27일 제5공화국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참여 전력과 관련해 광주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더민주 비대위 출범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광주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보위 성립 과정에서 나타난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저 자신도 철저히 그런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 확고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의 전문성 때문에 국보위에 참여하게 됐던 것이지만 광주에서 그 당시 경험하신 분들에게는 어떤 정서적인 문제를 야기킨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그런 사태를 발생시켜 많은 인명피해가 난 것은 저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사실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통해 개헌하고 민주주의 국가로 탈바꿈하는 과정인데, 그 정신을 받아 민주주의 실현하는데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