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최고위 해체, 선대위 본격가동…선진화법 부의 데드라인

[the300]22일 국회일정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 컨퍼런스 '사람의 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1.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이끄는 선대위가 22일 본격 가동된다. 김 위원장은 출범에 맞춰 선대위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더민주는 지도부 총사퇴를 통해 최고위원회를 해체하고 전권을 선대위로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더민주는 당초 당무위 의결을 통해 지도부의 전권을 선대위 출범과 함께 곧바로 이양하기로 했다. 하지만 당헌당규 상 중앙위 소집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오는 27일쯤 중앙위를 열 계획이다. 공식적 전권이양 시기는 내주가 될 가능성도 있다. 

여당도 이미 선거채비에 들어갔다.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총선기획단장)은 총선기획단 2차 회의를 주재한다. 황 사무총장은 최고중진연석회의를 통해 총선승리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고를 22일 회의를 통해 발표하기로 한 바 있다. 

박지원 더민주 전 원내대표는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공식 선언한다. 박 전 원내대표는 야권이 분열을 거듭하는 상황에서 더민주를 탈당, 원외에서 야권 통합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만약 총선 전에 야권 통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할 공산이 크다. 박 전 원내대표와 함께 탈당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진 김영록, 이윤석, 박혜자, 이개호 의원 등은 탈당 결정을 유보했다. 당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이다. 

새누리당이 단독 추진하고 있는 국회선진화법 일부조항 개정안의 부의는 이날로 마감시한을 맞는다. 부의된 법안을 안건으로 선택해 표결에 부치는 것은 국회의장 권한이고, 정의화 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선진화법 개정에 재차 부정적 입장을 밝힌 터라 여당의 대응에 관심이 집중된다. 

새누리당은 국회법 87조에 따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를 단독 소집하고 국회법 개정안을 상정, 부결시킨 바 있다.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한 법안에 대해 7일 이내 의원 30인 이상의 요구가 있을때는 본회의에 부의하도록 하는 법안 내용을 활용해 단독 개정을 시도한 것이다. 

오전 10시 45분에는 강선아 더민주 부대변인이 진행하는 '20대 총선, 청년 클릭이 제안하는 청년을 위한 3청 공약 발표'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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