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빠르면 다음주, 늦어도 이달말까지 거취 결론"

[the300]"文대표 회견 부적절, 퇴진에 힘 실어줄 것"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후보가 2월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제1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5.2.8/뉴스1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4일 비주류 의원들의 거취에 대해 "빠르면 다음주,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결론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탈당 후 신당창당 작업을 하고 있는 쪽에서 지금이 (추가 탈당) 기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데에 "안철수 전 대표도 그렇고 모든 가능성을 놓고 고민해봐야죠"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원은 안철수 전 공동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고 현재 문재인 대표 체제에 대립각을 세워왔다. 

문 의원은 그러나 "당장 탈당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같다"며 "가능하면 저희가 야권이 분열하지 않고, 우리도 통합을 외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당 내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 전 대표의 '혁신전당대회'를 거부한 문 대표의 3일 회견에 대해선 "아마 중간에 있는 의원들이나 당원들의 등을 돌리게 하는 효과를 낼 것이고 오히려 문 대표의 퇴진에 더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제 그 회견이 대단히 부적절했다"며 "전부터 저는 당 대표를 비판하는 사람을 자꾸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는 문재인 대표가 진정한 민주주의자인가에 대해 회의를 품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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