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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1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3일 이번 예산안 처리과 관련해 "민생 예산을 확보하려는 우리 당 목표가 충분히 달성하지 못했다"면서 협상 실패를 자인했다. 그러면서 "남은 시간은 다를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예산안과 법률안을 연계한 새누리당의 전술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다는 점을 무겁게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어제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1교시를 치른 수험생과 같은 심정이었고, 예상보다 문제가 난해했다. 저희 마음속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그러나 첫번째 시험이 잘못됐다고 그것을 붙들고 있으면 다음도 피해를 본다"며 "2,3,4,교시가 남았다. 남은 시간은 아주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정국운영에서 정부 여당이 합의를 번복하거나 축소하면 맞서겠다"면서 "대여 관계를 바르게 설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특히 어제 본회의 직전 5시간 걸린 의원총회에 대해 "원내대표란 막중한 소임을 제대로하지 못한 질책을 들었다"면서 "유구무언으로 받아들이겠다. 우리당 정체성을 확실하게 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특히 누리과정 예산안이 제대로 관철되지 못했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우선 3,4,5세 무상보육 국가책임을 이번 예산에 가장 중요한 걸로 삼았던 우리 당 목표 이뤄지지 했다"면서 "줄기차게 요구한 누리과정 예산이 단 10원도 편성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대테러방지법 추진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제 집권을 준비하고 국민의 안전을 먼저 마련해야 하는 정당으로서 우리당이 대테러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우선적으로 당의 정책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정부여당과 대테러방지법을 합의처리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당의 정체성을 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특히 어제 본회의 직전 5시간 걸린 의원총회에 대해 "원내대표란 막중한 소임을 제대로하지 못한 질책을 들었다"면서 "유구무언으로 받아들이겠다. 우리당 정체성을 확실하게 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특히 누리과정 예산안이 제대로 관철되지 못했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우선 3,4,5세 무상보육 국가책임을 이번 예산에 가장 중요한 걸로 삼았던 우리 당 목표 이뤄지지 했다"면서 "줄기차게 요구한 누리과정 예산이 단 10원도 편성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표는 대테러방지법 추진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제 집권을 준비하고 국민의 안전을 먼저 마련해야 하는 정당으로서 우리당이 대테러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우선적으로 당의 정책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정부여당과 대테러방지법을 합의처리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당의 정체성을 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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