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YS, 우리 사회에 화합과 통합 유훈 남겨"

[the300]김영록 수석대변인 "YS의 평가는 역사가, 국민이 내릴 것"

고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을 앞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앞 영결식장에서 고인의 '마지막 등원'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의회주의자'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 1954년 만 26살 나이에 등원해 9선 의원을 거치는 동안 최연소 국회의원, 민주화운동 투사, 문민 대통령 등 파란만장한 족적을 남긴 국회에서 영결식을 치르고 영면의 길로 향한다. 2015.11.26/뉴스1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한다"면서 "우리 사회에 화합과 통합이라는 큰 유훈을 남기고 떠났다"며 애도했다.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현안 브리핑에서 "민주주의 큰 산이었던 우리 정치계의 큰 어르신이 오늘 우리 곁을 떠난다"면서 "고 김영삼 대통령의 삶은 그 누구보다 공과가 분명했다. 그 평가는 역사가, 그리고 국민들이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오늘은 그가 삶을 일관하며 실현하고자 했던 반독재 민주주의의 이미, 그리고 마지막 가는 길에 우리에게 던져준 화합과 통합이라는 화두를 깊이 되새기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강조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오늘 우리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하며 우리 사회를 짓누르고 있는 민주주의의 근본적 위기에 대한 성찰을 다시 한번 요구받고 있다"면서 "소통의 반대말은 불통이다. 우리 사회는 지금 극심한 불통과 분열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대립과 반목으로 설득과 타협으로 자취를 감춰버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수석대변인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통과 분열이 이제 거둬지길 바라며 화합과 통합이라는 큰 유훈으로 남기고 떠났다"며 "고인의 바람처럼 분열과 불통이 치유될 수 있도록 우리 정치권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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