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26일 교과서 국정화 당위성 주제 세미나 개최

[the300]권희영 교수 초청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왜 필요한가' 주제

김세관 기자 | 입력 : 2015.10.22 14:38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이 지난8월17일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국가경쟁강화포럼 노동개혁 세미나'에서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친박(친 박근혜 대통령)계가 주도하는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이 오는 26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조찬 세미나를 진행한다.

22일 국가경쟁력포럼을 이끌고 있는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실에 따르면 26일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를 초청해 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가경쟁력포럼은 새누리당 의원 40여명이 가입해 있다. 대다수가 친박계 인사들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청와대와 정부에 있던 핵심 인사인 유기준, 윤상현, 김재원 의원들이 국회로 복귀하는 시점에서 정부가 강력히 추진 중인 교과서 국정화 의제를 공통분모로 계파 결집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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