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與, 건강기능식품 종합대책 마련 논의 착수

[the300]"원료부터 완제품 생산, 유통, 광고 등 全단계 대책 마련할 것"

양부남 수원지방법원검찰청 제1차장검사가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서 백수오 사건에 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검찰 발표에서 엔도텍의 납품구조 및 검수과정상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시스템이 일부 미비한 점은 확인했으나, 고의로 혼입하거나 혼입을 묵인하였다고 보기는 어려워 엔도텍에 대하여 혐의없음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2015.6.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새누리당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식약처와 새누리당은 15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식약처가 마련한 종합대책 검토에 들어갔다. 앞서 식약처는 부적합 제품의 검사 결과 보고를 의무화하고 해외 직구제품에 대해 집중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홈쇼핑에서 의료인의 건강정보 및 인체적용시험과 관련한 정보 제공을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4월 백수오 제품에서 식품 원료로 인정되지 않은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국민적 불신과 불안감이 높아졌고 관련 업계는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면서 "국민 먹거리 안전을 반드시 지켜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식약처는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건강기능식품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 유통, 광고 등 전단계에 걸친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대책의 실효성 및 이행 가능성 등의 정책모니터링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김명연 의원은 "청을 처로 승격하고 처장을 차관급에서 장관급으로 승격하는 등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큰 혜택을 받은 부처가 식약처인데 그동안 식약처의 행태를 보면 조직만 커졌지 국민들에게 전혀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당정에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얘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지난 5월부터 간담회와 토론회, 설명회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 기능성 원료 인정 단계부터 생산·제조관리, 유통, 표시 등 전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안을 마련했다"며 "당정협의에서 주는 고견도 정책에 반영해 내실있는 제도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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