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성과급 포함 평균 임금 '8000만원'

[the300][2015 국감]한국공항공사 6900만원, 12개 지표서 인천보다 앞서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5.2.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들이 성과급 및 복리후생비 등을 포함해 평균 8000만원이 넘는 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알리오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 평균 임금총액은 8001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포국제공항 등 14개 지방공항을 통합 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의 경우 6916만으로 1000만원 이상 임금이 적었다.

직원 평균 임금에 포함되는 성과급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경우 1531만3000원, 한국공항공사의 경우 1479만5000원이었다. 1인당 복리후생비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00만8000원을, 한국공항공사가 301만6000원을 각각 지급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직원 평균 8000여만원에 달하는 임금 수준은 한국공항공사 직원 평균 6900여만원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며 "매년 국정감사의 단골 메뉴로 도마에 오르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과도한 인건비 지출 문제는 여전한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기재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보고를 통해 양 공항공사의 경영실적을 비교 분석했다. 인천국제공항은 고객만족도 국민평가에서만 미세하게 한국공항공사를 앞섰을 뿐 나머지 12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가 A와 B를 받은 조직·인적자원 및 성과관리와 노사관리 부분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각각 B와 C를 받았다. 또 한국공항공사가 100점을 받은 장애인 의무고용 부분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0점을 받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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