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한미연합사령관 만나 "We go together"

[the300]2일 한미연합사 방문…리퍼트 대사도 동석

김세관 기자 | 입력 : 2015.07.02 16:17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을 업어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을 만나 "같이 갑시다.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방문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60여년간 유지된 한미동맹은 현존하는 가장 성공적인 동맹의 하나"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앞에서 더욱 굳건해 질 것"이라며 "북한의 어떤 도발도 한미 장병들의 강한 무력과 정신력 앞에서 무력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스캐퍼로티 사령관도 "한미동맹은 강력함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방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동맹"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 자리에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도 동석했으며 김 대표는 리퍼트 대사를 향해 "한국 국민들에게 제일 인기 있는 미국인인 리퍼트 대사께서 함께 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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