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캠퍼스' 찾은 김무성…스타트업 지원 중요"

[the300]

박경담 기자 | 입력 : 2015.06.04 16:4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4일 '벤처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구글캠퍼스'를 찾아 캠퍼스에 입주한 스타트업(초기 창업기업)을 둘러보고 청년들의 창업 환경을 점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구글캠퍼스 서울'을 방문해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을 만나 캠퍼스 운영 현황을 듣고 청년 창업가들을 격려했다. 이군현 사무총장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지금 '구글 시대'라고 해서 세상이 다 움직이고 있다"며 "'구글에 의한 생각과 구글에 의한 행동' 이런 말까지 나올 정도로 구글이 세계를 선도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세계적 기업에서 스타트업 기업들을 창업 지도해 주고, 세계화 시장을 연결해 주는 것은 참 중요하다"며 "특히 지금 청년실업이 큰 문제인데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여기에 와서 꼭 창업에 성공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구글캠퍼스는 구글이 세계 각지에서 스타트업에게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창업 지원 공간이다. 지난 달 8일 공식 문을 연 캠퍼스 서울은 '캠퍼스 런던', '캠퍼스 텔아비브'에 이은 3번째 캠퍼스로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마련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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