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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5.26/뉴스1 |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6일 국회에 제출됐다. 재산은 25억원 수준이며 만성 담마진(蕁麻疹·두드러기)이라는 희귀한 병명으로 병역을 면제 받아 향후 논란이 될 전망이다. 논란이 돼 온 기부금 관련 내역은 재산 신고내역상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황 후보자는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관, 합리적인 리더십과 겸손한 성품을 지니고 있으며 국민 소통과 사회 통합 및 국가 전반의 개혁을 이루어낼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임명동의 요청사유서에서 밝혔다.
이어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을 보좌해 행정 각부를 통할하고 당면한 개혁을 이끌어나갈 능력과 인품을 갖췄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황 후보자는 임명동의안에 첨부한 재산 신고 내역을 통해 본인 재산 14억1349만원을 포함해 직계 존비속 재산으로 총 22억9835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2년전 법무부 장관 후보 당시 신고내역인 25억8925만원보다 약 3억원이 줄어든 액수다.
재산 감소 이유는 장남의 재산고지 거부 때문으로 보인다. 법무부 장관 후보 당시 황 후보자는 장남의 재산으로 3억원의 전세아파트를 신고했었다.
이번 임명동의안에서 황 후보자 본인은 △서울시 서초구 아파트(9억8000만원) △예금(5억2091만원) △자동차(1258만원)를 각각 신고했으며 배우자의 재산으로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3억4900만원) △예금(5억8279만원) △전세임차권(3000만원) △임대채무(3억1000만원)를 신고했다.
장녀는 △예금(1억1306만원) △사인간채권(1억2000만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으며 장남과 손녀의 재산에 대해서는 고지 거부했다.
황 후보자는 병역을 면제받았다. 1977년부터 1979년까지 징병검사를 연기했었으며 1980년 징병검사에서 만성 담마진(蕁麻疹·두드러기)으로 제2국민역(5급) 판정을 받았다. 장남 지난 2009년 9월 육군으로 입대 만기 전역했다.
한편 여야는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지 못했다. 그러나 인사청문회법상 국회에 임명동의안이 제출되는 것과 동시에 인사청문특위가 구성된 것으로 간주된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총리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15일이후인 6월 9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쳐야 하며 전체 국회 동의안 표결 절차는 20일이내인 6월14일까지 마쳐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황 후보자는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관, 합리적인 리더십과 겸손한 성품을 지니고 있으며 국민 소통과 사회 통합 및 국가 전반의 개혁을 이루어낼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임명동의 요청사유서에서 밝혔다.
이어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을 보좌해 행정 각부를 통할하고 당면한 개혁을 이끌어나갈 능력과 인품을 갖췄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황 후보자는 임명동의안에 첨부한 재산 신고 내역을 통해 본인 재산 14억1349만원을 포함해 직계 존비속 재산으로 총 22억9835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2년전 법무부 장관 후보 당시 신고내역인 25억8925만원보다 약 3억원이 줄어든 액수다.
재산 감소 이유는 장남의 재산고지 거부 때문으로 보인다. 법무부 장관 후보 당시 황 후보자는 장남의 재산으로 3억원의 전세아파트를 신고했었다.
이번 임명동의안에서 황 후보자 본인은 △서울시 서초구 아파트(9억8000만원) △예금(5억2091만원) △자동차(1258만원)를 각각 신고했으며 배우자의 재산으로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3억4900만원) △예금(5억8279만원) △전세임차권(3000만원) △임대채무(3억1000만원)를 신고했다.
장녀는 △예금(1억1306만원) △사인간채권(1억2000만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으며 장남과 손녀의 재산에 대해서는 고지 거부했다.
황 후보자는 병역을 면제받았다. 1977년부터 1979년까지 징병검사를 연기했었으며 1980년 징병검사에서 만성 담마진(蕁麻疹·두드러기)으로 제2국민역(5급) 판정을 받았다. 장남 지난 2009년 9월 육군으로 입대 만기 전역했다.
한편 여야는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지 못했다. 그러나 인사청문회법상 국회에 임명동의안이 제출되는 것과 동시에 인사청문특위가 구성된 것으로 간주된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총리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15일이후인 6월 9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쳐야 하며 전체 국회 동의안 표결 절차는 20일이내인 6월14일까지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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