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정치민주연합이 지지층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판단 아래 퇴근 시간 투표 독려에 나섰다.
29일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이 전국평균 28.1%를 기록한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지지층의 막판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격전지인 서울 관악을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돌리고 "보궐선거 특성상 직장인, 젊은층 투표율이 낮은데 비까지 내리면서 '직장인 및 젊은층' 투표율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주변분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지금 바로 10통씩 전화를 돌려달라"고 촉구했다.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은 지난해 7.30 재보선 동시간대 투표율 26.0%보다 2.1%포인트 높지만 상대적으로 지지 성향이 강한 젊은 층의 투표율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 새정치연합의 자체분석이다.
인천서·강화을 역시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강화 지역의 투표율이 젊은 층이 밀집한 검단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강화을은 43.9%, 인천 서구는 22.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유은혜 대변인은 "전체적으로 투표율이 높은 건 나쁘지 않다"며 "젊은 직장인들이 퇴근하는 오후 5~6시께부터 투표율이 높아져야 우리 당 지지자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새정치연합 주요 인사들 역시 광폭행보로 막판 지지층 투표유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광화문으로 이석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하며 진보성향 표심 다잡기에 나섰다.
아울러 사전 녹음한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투표가 부패를 끝낼 수 있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 역시 "직장인 젊은층 투표율이 비상입니다. 2030 투표율이 심각하게 저조합니다"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지역 유권자들에게 보냈다.
오후 4시 현재 각 지역구 투표율은 광주 서구을이 31.8%로 가장 높게 나왔다. 최대 접전이 예상되는 서울 관악을은 28.6%, 인천 서구·강화군을은 29.8%다. 성남 중원구는 24.0%로 가장 낮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중선관위는 비경합 지역의 경우 이르면 밤 10시쯤 당선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9일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이 전국평균 28.1%를 기록한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지지층의 막판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격전지인 서울 관악을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돌리고 "보궐선거 특성상 직장인, 젊은층 투표율이 낮은데 비까지 내리면서 '직장인 및 젊은층' 투표율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주변분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지금 바로 10통씩 전화를 돌려달라"고 촉구했다.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은 지난해 7.30 재보선 동시간대 투표율 26.0%보다 2.1%포인트 높지만 상대적으로 지지 성향이 강한 젊은 층의 투표율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 새정치연합의 자체분석이다.
인천서·강화을 역시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강화 지역의 투표율이 젊은 층이 밀집한 검단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강화을은 43.9%, 인천 서구는 22.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유은혜 대변인은 "전체적으로 투표율이 높은 건 나쁘지 않다"며 "젊은 직장인들이 퇴근하는 오후 5~6시께부터 투표율이 높아져야 우리 당 지지자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새정치연합 주요 인사들 역시 광폭행보로 막판 지지층 투표유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광화문으로 이석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하며 진보성향 표심 다잡기에 나섰다.
아울러 사전 녹음한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투표가 부패를 끝낼 수 있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 역시 "직장인 젊은층 투표율이 비상입니다. 2030 투표율이 심각하게 저조합니다"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지역 유권자들에게 보냈다.
오후 4시 현재 각 지역구 투표율은 광주 서구을이 31.8%로 가장 높게 나왔다. 최대 접전이 예상되는 서울 관악을은 28.6%, 인천 서구·강화군을은 29.8%다. 성남 중원구는 24.0%로 가장 낮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중선관위는 비경합 지역의 경우 이르면 밤 10시쯤 당선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4·29 재보선]오후 4시 투표율 28.1%…관악을 28.6%(종합)2015.04.29 16:11
베스트클릭
- 1국민연금 고갈 6년 늦출 뿐인데…"더 내고 더 받겠다" 시민의 선택
- 2국민 10명 중 6명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으로 개혁해야"
- 3'더 내고 더 받자' 연금개혁안에…2030세대 여론은 '의외의 반전'
- 4[속보]野, 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단독 의결
- 5野 독주로 본회의 직행한 '민주유공자 예우법·가맹점 단체교섭법'
- 6합참 차장, 16년 만에 '별 4개'가 맡는다…육사 출신 강호필 진급
- 7트럼프 리스크 대비?…한미 23일부터 사흘간 '방위비' 협상
- 8"사람 없어 못 싸울 판" 군 인력난…이러다간 조직력 붕괴? 섬뜩한 경고
- 9[단독]장교 인기도 떨어지는데…육군 부사관, 모집계획 반도 못 채웠다
- 10북한 대낮에 또 '탄도미사일' 도발…우주로켓과 무슨 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