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3차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마친 뒤 자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 유승민 원내대표,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이 자리에서 노동시장 구조개선 방안을 비롯해 4월 국회의 주요 법안과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 수정 방안 등을 논의한다. 2015.4.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가 이번주 중 세월호 인양 여부와 방법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그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청와대와 정부와 새누리당은 19일 국회 사랑재에서 제3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합의했다.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선체 인양에 대해 기술 검토를 신속하게 마무리 해 이번주 안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 결정을 거쳐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기술검토 태스크포스는 이번주 내 기술 검토를 모두 마치고 인양을 요청하는 안건을 중대본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와 정부와 새누리당은 19일 국회 사랑재에서 제3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합의했다.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선체 인양에 대해 기술 검토를 신속하게 마무리 해 이번주 안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 결정을 거쳐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세월호 선체처리 관련 기술검토 태스크포스는 이번주 내 기술 검토를 모두 마치고 인양을 요청하는 안건을 중대본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또한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시행령은 유가족 등의 의견을 반영해 충분히 협의해서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진상규명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행령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진상조사특별위원회에서 공무원 규모를 축소키로 했다"며 "조사위원회 구성 부분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선체 인양 발표 일정과 연계해 협의를 마치려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정청은 4월 임시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재확인했다.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이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인만큼 이번 4월 국회서 반드시 마무리하기로 하고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며 "양당 원내대표가 당초 합의한 자본시장법, 영유아보육법, 지방재정법, 사회적경제기본법 등이 우선적으로 처리되도록 당과 청와대, 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소득세법, 민간 임대주택 특별법, 국민건강증진법 등 경제 활성화 및 민생법안들이 4월 국회서 반드시 통과되도록 당과 정부, 청와대 모두 나서서 국회에서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 법안 처리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국민연금 고갈 6년 늦출 뿐인데…"더 내고 더 받겠다" 시민의 선택
- 2국민 10명 중 6명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으로 개혁해야"
- 3'더 내고 더 받자' 연금개혁안에…2030세대 여론은 '의외의 반전'
- 4[속보]野, 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단독 의결
- 5[기자수첩] 준비되지 않은 전쟁의 대가
- 6野 독주로 본회의 직행한 '민주유공자 예우법·가맹점 단체교섭법'
- 7합참 차장, 16년 만에 '별 4개'가 맡는다…육사 출신 강호필 진급
- 8트럼프 리스크 대비?…한미 23일부터 사흘간 '방위비' 협상
- 9"사람 없어 못 싸울 판" 군 인력난…이러다간 조직력 붕괴? 섬뜩한 경고
- 10[단독]장교 인기도 떨어지는데…육군 부사관, 모집계획 반도 못 채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