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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제공 |
설립 및 관리에 대한 법적 제도가 없었던 동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회에 제출된 '동물원법' 제정 움직임에 다시 탄력이 붙는다.
장하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동물원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장 의원이 지난 2013년 9월 발의한 '동물원법' 제정안은 동물원 등 이용자의 관람을 목적으로 동물을 인위적인 방법으로 훈련시키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동물원을 운영 중인 업계의 관심이 큰 법안이다. 또 동물원의 장은 매년 상·하반기마다 동물의 개체 수, 폐사, 질병 발생에 관한 현황을 환경부 장관에 제출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정안은 발의된 지 1년7개월이 넘도록 국회에서 잠자고 있다. 법 소관 부처를 어디로 하냐를 두고 표류했다. 논의 끝에 결국 제정안은 환경부 소관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정리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4월 임시국회까지 '동물원법'과 관련한 환경부안을 제출키로 했다. 제정안은 내달 22일 환노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늘어나는 해외직구의 득과 실'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토론회 일정-2일]
*'동물원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
10:00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장하나 의원실
*늘어나는 해외 직구의 득과 실
13:30 의원회관 2소회의실
박덕흠 의원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문화관광 올림픽이 정답이다
13:30 의원회관 3세미나실
박주선 의원실
*전문자격사 의무연수 실효성 담보를 위한 토론회
13:30 국회도서관 강당
이원욱 의원실
*계획관리지역 개별입지시설의 난개발과 환경파괴 실태
10:00 의원회관 1소회의실
김경협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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