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靑 인사, 여당 장악하려는 것 아니면 할 수 없는 선택"

[the300]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최근 인사를 두고 전면 비판했다. 


문 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최고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정무특보로 윤상현·김재원·주호영 새누리당 의원을 지명한 것에 대해 "현역 국회의원이 대통령 정무특보를 할 수 있는가"라며 "대통령을 감시해야 하는데 임무가 상충해서 맡을 수 없는 직책이기 때문에 국회의원이나 정무특보 중 하나를 선택해야"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인사는) 여당을 장악하려는 것으로 여기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선택"이라며 "(이들이) 정무특보가 아닐 때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했는데 이제 정무특보라는 날개까지 달았으니 누가 그 말을 듣지 않을 수 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표는 이어 최근 박 대통령이 지명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임종룡 금융위원회위원장 후보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이번에 장관 후보자가 된 후보자들은 제대로 장관 근무를 하려면 내년 총선 불출마 약속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도 "장관 후부자들의 불출마 선언 여부에 대해서 청문회에서 따져묻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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