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표결 불참 5인 사정 들어보니…

[the300]대부분 해외체류 중 귀국 못해…일부는 참석하는 것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완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표결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의 이탈표가 거의 나오지 않으면서 표결에 불참한 의원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당 내 결속이 확실하게 이뤄지면서 표결에 불참한 의원들의 빈자가 더 두드러지고 있는 것. 

17일 각 의원실 등에 따르면 이번 표결에 불참한 새정치연합 의원은 김영환 김기식 이상직 최동익 최재성 의원 등 모두 5명이다. 이들 모두 해외에 나가 있다가 제때에 귀국을 못한 케이스다.  

다만 김기식 최동익 의원은 해외 체류중이어 참석이 어렵겠다고 미리 통보를 했고, 다른 의원실은 커뮤니케이션 실수로 참석하는 것으로 파악됐거나 귀국을 진행하다가 잘 아된 경우다.  

김기식 의원은 네팔 오지에 사재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학교 기공식 관계로 표결에 참석하지 못했다. 일찌감치 잡혔던 일정이고 워낙이 오지여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최동익 의원도 설 즈음에 가족이 있는 미국을 방문해었고 올해엔 미국 정부와 함께 진행하는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탐방 프로그램 미팅 등이 잡혀 있어 조정이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지난주부터 라오스를 방문중인 최재성 의원은 표결 당일 라오스 교육부총리 등을 만나는 일정이 있어 귀국을 못했다고 한다. 당초 함께 참석할 예정이던 새정치연합 의원 3명은 표결 때문에 함께 가지 않았지만 일정을 주도한 최 의원까지 빠지기는 힘들었다는 설명이다.

이상직 의원도 미국에 체류하는 자녀를 보기 위해 갔다가 돌아오는 비행기 편을 제때 구하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지난 15일까지도 귀국을 위해 비행편을 알아보다보니 지도부에 불참 사실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영환 의원은 뉴질랜드 표기업 문, 강연 요청 등이 예정돼 있었고 출국일 조정 등을 타진했지만 잘 안됐다는 설명이다. 의총 참석 여부와 관련해서는 보좌진에서 의례적으로 참여한다고 얘기한 것이 공식 참석으로 전달이 됐다는 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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