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박근혜정부 서민증세, 도 넘었다"

[the300]"이완구, 차남·본인 병역문제·부동산 투기·논문표절 의혹 등 철저히 검증할 것"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사진=뉴스1제공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8일 "박근혜정부의 서민증세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담뱃세 인상, 사상 최대의 교통범칙금과 과태료 부과, 봉급생활자에 대한 세금부담(에 이어) 정부는 주민세, 자동차세 인상, 싱글세 도입 카드를 꺼낼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사회보건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인용, "2013년 조사에서 저소득층이던 가구의 77.36%가 지난해에도 여전히 빈곤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2006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라며 "일자리가 창출돼야 하고, 가계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교육에 대해 공공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분노는 폭발 직전"이라며 "재벌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정상화가 해법이다. 새정치연합은 국가재정 정상화, 소득불평등 해소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선 "차남과 본인의 병역 문제는 물론이고 부동산 투기,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서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개헌에 대한 생각도 철저하게 검증하고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언니를 돌보다 지쳐 지난 24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20대 여성과 관련해선, "지난해 말 국회가 송파세모녀법을 통과시켰지만 복지사각지대는 여전히 존재한다"며 "(그런데 정부는) 복지에 대한 국가책임을 이야기하기는 커녕 과잉복지를 떠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정치연합은 사회통합과 생명존중을 위해 사회안전망 강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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