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비례대표 석패율제 도입하자" 제안서

[the300]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에 출마한 박지원 의원이 6일 대구시 시의회 2층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전당대회 및 대표 선거관련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2·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박지원 의원이 7일 "지역주의 극복과 전국정당 실현을 위해 석패율제 도입을 당론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에게 보낸 제안서에서 "우리 새정치연합도 석패율제 도입을 당론으로 적극 추진하고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공직선거법 개정 등 필요한 논의를 즉각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최근 완전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와 비례대표 석패율제 도입 등을 의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지난 2011년3월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부터 이미 석패율제 도입을 적극 지지했다"면서 "당시 저와 김부겸 전 의원이 가장 적극적으로 석패율제 도입을 주장했지만, 군소정당의 반대 등으로 제도화까지는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석패율제를 도입하도록 추진하되, 만약 제도화되지 못하더라도 '6개 전략지역 비례대표할당제'를 실시해서 반드시 영남·강원 등지에서 새정치연합의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29일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을 하면서 △공천심사위원회 폐지 △완전국민경선제 도입 △6개 전략지역 비례대표할당제 도입 등을 당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