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의원 후원금 747만원 남아…작년 모금액의 1%

[the300]선관위, "국고보조금 잔액은 8일 발표…일부 채무 반영 안돼"

4일 오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해산된 통진당의 중앙당과 국회의원, 후원회의 회계내역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선관위는 "제출자료를 토대로 당비나 후원금을 받아 사용하면서 위법한 부분이 있는지를 집중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5.1.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정당해산에 따라 국고에 귀속되는 옛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5인의 후원금 잔액이 약 747만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통진당 의원 5명이 모은 후원금 6억1182만원의 약 1%에 해당하는 액수로 대부분의 돈이 사용됐다.

의원별로 국고 귀속 금액을 살펴보면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이상규·오병윤·김미희 전원이 각각 48만원·301만원·72만원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었던 김재연 ·이석기 전 의원은 180만원·145만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도 후원금은 오병윤(1억7581만원)·이상규(1억7021만원)·김미희(1억5626만원)·김재연(5498만원)·이석기(5456만원) 전 의원 순으로 모금됐다. 

당초 선관위는 이날 통진당 중앙당 및 시·도당의 재산 및 국고보조금 잔액도 함께 발표하려고 했으나 일부 채무 등이 반영되지 않아 오는 8일 공고할 것이라고 일정을 새롭게 제시했다. 선관위는 위법성이 발견되면 검찰에 고발하거나 수사를뢰할 계획이다.

앞서 통진당은 올해 지급된 국고보조금 61억1346만원 가운데 잔액이 234만원 남았다고 선관위에 신고했다. 통진당 산하 정책연구소인 진보정책연구원은 7억3754만원의 국고보조금에서 4만원 가량 남았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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